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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디자인 마감재의 변화 트렌드 최근 혼밥족을 넘어 기분 전환, 홀로 여가를 즐기며 취미 활동을 하는 라운징 소비가 늘어나면서 개인이 홀로 호텔에서 투숙하는 혼텔족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호텔 소비의 50%까지 점유하게될 밀레니얼, Z세대들의 등장과 20~30대 여성의 경제적 능력이 상승함에 따라, 개인의 기호와 취미에 맞는 도심 근처에 콘텐츠를 중시하는 다양한 호텔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층의 변화로 최근 호텔은 버젯(Budget)호텔을 기점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 호텔들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매뉴얼화된 호텔 디자인에서 벗어나, 내집처럼 편안한 디자인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소셜라이징을 중시하는 공간 디자인으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마감재 또한 호텔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비싼 대리석, 카펫, 화려한 샹들리에에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색다른 경험으로 여행객을 사로잡는 싱가포르 창이 에어포트 동남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불리며 매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쥬얼 창이 에어포트(Jewel Changi Airpot, 이하 쥬얼)’를 오픈하며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쥬얼은 오픈과 동시에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특히 마리나 베이 샌즈를 디자인한 건축가 모셰 사프디가 만든 실내인공폭포, 레인 보어텍스(Rain Vortex)는 이미 SNS 핫 스폿이 돼버렸다. 또한 싱가포르에 오는 패키지 투어 그룹들은 이제 싱가포르의 첫 일정을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창이공항의 환승객들마저 일부러 입국해 이곳을 방문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쥬얼에는 아직 싱가포르 시내에도 없는 쉐이크쉑버거와 같은 레스토랑이 입주, 싱가포르인들마저 주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생산자와의 교류 통해 배우는 철학, 농가에서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다 현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교과서와 업장에서도 많은 것들을 습득하지만 이론과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한 산업에 종사함에 있어 가치를 판단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는 일은 어느 것보다 선행돼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건전한 외식 생태계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손에 전달되고, 다시 일련의 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앞으로 업계를 짊어질 학생들과 현업의 요리사들을 상대로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6일,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행복한 식탁: Foodwise Field Trip’을 떠났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엇이 변화를 주도하는가?_ 호텔 다이닝생존이 답이다 1. 호텔 식음업장의 외주화 국내 파인 다이닝의 흐름을 주도했던 호텔 다이닝이 이전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3년간 호텔 식음업장의 리뉴얼이 가속화 되면서 호텔업계에 때 아닌 봄바람이 불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 상승과 근무시간 단축 등 고용 환경이 경직되며 호텔업계도 변화의 조짐이 다방면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호텔 식음업장의 외주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호텔 식음업장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다. 호텔의 외주화에 대한 인식을 놓고 적자운영의 돌파구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호텔과 임대업장의 상승효과를 노린 전략적인 구조조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자가 외주화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우려했다면 후자는 외주화로 인한 홍보효과와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 더해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과거 호텔이 독점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소믈리에 최초의 국제 ‘스타 호텔리어’ 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 지난 5월 28일, 아시아 호텔 지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리어를 선정하는 ‘스텔리어 어워드(Stelliers-Asia and South Asia 2019)’가 열렸다. 19개 아시아 국가에서 총 100개 이상의 호텔이 참여,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무려 300여 명이 넘는 호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무대에서 떨리는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소믈리에 부문에 스텔리어 어워드 사상 첫 한국인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다. 와인이 필연적이었던 소믈리에 유승민 소믈리에(이하 유 소믈리에)는 현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수석 소믈리에로, 1999년 입사 이래 IHG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