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앤레스토랑 - 천상의 섬 보라카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 지난해 4월 필리핀정부는 환경정화를 위해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인 보라카이섬을 6개월간 전면 폐쇄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쓰레기 증가와 열악한 하수시설로 인한 환경오염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한다면서 보라카이를 ‘시궁창’이라고 비판했다. 관광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보라카이 지역 주민의 피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보라카이섬의 신속한 환경정화를 위해 일시적이고 전면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이 났다. 하얀 모래사장이 섬 전체를 둘러싼 천상의 낙원,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세계적 휴양지로 연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보라카이 관광산업 매출은 연간 약 1조 15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필리핀에 엄청난 관광수입을 안겨주는 자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