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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6대 분류의 티 가공 ① 백차, ‘인위’를 줄이고 ‘무위’의 향미를 담은 백차 •‌티(Tea)는 서양에서 오직 차나무의 찻잎으로만 우린 음료를 지칭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차(茶)는 찻잎, 차나무, 찻물을 모두 지칭하고, 찻잎이 아닌 식물을 우린 음료도 차라고 표기하므로, 본 지면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찻잎을 사용한 상품을 ‘티(Tea)’로 표기한다. •단, 중국 티의 이름은 우리나라 한자어 ‘茶’의 독음을 원칙으로 표기하고, 중국어 병음의 한글 표기법에 따른 이름도 병기했다. 단, 일본 티의 이름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 시대별, 지역별로 다른 티의 가공 방식 중국에서 차나무의 재배는 그 전통과 역사가 매우 깊다. 그리고 차나무에서 딴 찻잎을 가공하는 방식도 수천 년에 걸쳐서 변화해 왔다. 그 장구한 세월 속에서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거듭됐지만, 각 시대별, 지역별로 독특한 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글로벌 심층수 딥스(DEEPS) 최근 소비자들이 해양심층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벽해수(碧海水)’가 해양심층수로 피부병과 노화방지에 좋은 물로 소개했다. 글로벌 심층수 딥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양심층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해양심층수는 해저 200m 아래에 햇빛이 도달하지 않은 깊은 바닷물을 취수, 음용수로 시판하기 위해서는 20배 이상 희석시키거나 역삼투압 방식으로 물을 수처리해 음용할 수 있다. 해양심층수는 일반 바닷물과 달리 수천 년 전에 녹기 시작한 그린란드(Greenland) 근처의 빙산이 바닷물과 온도, 염도의 차이로 거대한 물덩어리가 가라앉아 북태평양 순환류를 타고 지구를 한 바퀴 순환하는 데 약 2000년이 걸린다. 해양심층수는 표층수와의 뚜렷한 2℃ 온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 3회 K-Hotelier,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셰프 “아직도 매일이 흥미롭다. 호텔 셰프는 나의 천직” K-Hotelier 수상자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셰프다. 아직도 매일 설렌다는 그는 고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비주얼과 맛의 경험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시골에서 자란 소년, 호텔 셰프를 꿈꾸다 충북 옥천에서 막내로 자란 김영형 셰프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의 어느 날, 왠지 모르게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무작정 시도해봤다. 그는 가마솥에 밥을 지어 어머니에게 식사를 대접했는데, 막내아들이 해준 밥을 먹은 어머니가 칭찬을 해주셨던 게 기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부산 호텔 산업을 조망하다 ❸ 미래 이 4월 부산 호텔쇼를 앞두고 부산 관광/호텔업계의 미래에 대해 전망해봤다. 바다와 항구도시의 낭만을 안고 있는 부산.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부산은 내륙 위주로 개발돼, 아직 해양도시로서 진정한 매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 복합리조트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 등 부산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부산 관광 산업 발전의 미래와 함께 찾아올 부산 호텔업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그 청사진을 그려봤다. 부산은 명실상부 우리의 해양 수도다. 1876년 강화도 조약 때부터 부산은 대한민국을 잇는 모든 항만을 가지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국내 수출입 물류의 반 이상이 부산의 항만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이렇듯 항만을 도시의 거름으로 삼아 성장한 부산의 정체성은 ‘해양 도시’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Part 2 1000만㎡가 넘는 광활한 영토, 공식적으로 집계된 인구만 13억 명이 넘는 거대한 국가, 중국.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식문화 역시 지역별로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서로 특징이 다른 대표적인 중국 8대 요리를 소개한다. 지난 호에 이어 연재되는 중국 Part 2를 통해 다채로운 중국 지역 요리를 만나보자. 다채로운 사천요리의 매력 중국 여덟 지역의 요리 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바로 사천요리다. 사천요리는 청두지역과 충칭지역의 요리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다. 사천성의 성도인 청두는 청두요리의 맛과 요리법으로 2011년 유네스코에 의해 ‘미식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사천요리는 30가지가 넘는 요리법이 수 세기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사천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법인세 신고 절세전략_창업 중소 기업 법인세 감면 등 2019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2018년 귀속 법인세 신고·납부 기간이다.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출 및 매입 실적을 정산해 신고하는 기간이다. 법인 결산일이 12월 31일인 법인사업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는 기간이다. 법인 결산 시 주의할 사항은 적격증빙이다. 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이다. 법인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매출이고 법인 통장에서 지출한 돈은 비용이다. 여기서 법인 통장으로 나간 돈이 다 비용인 것이 아니고 물건을 산다고 한다면 세금계산서, 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받아야 하며 사람에게 나간 돈은 인건비 신고를 해야 한다. 만약 법인통장에서 돈을 지출했는데 세금계산서 등이나 인건비 신고가 안됐다면 그 돈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 호텔쇼, 어떤 모습으로 첫 선 보일까? 창간 28주년의 국내 유일 호텔산업 전문지로 업계와 함께 호흡해온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20년 이상의 박람회 전문 주최사 (주)미래전람이 ‘제7회 호텔쇼(제주 호텔쇼 포함)’를 4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4Hall에서 개최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알찬 참가업체,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업계 많은 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호텔쇼. 작년 3월 서울에 이어 제주까지 진출한 가운데 한국 제2의 수도이자, 대표 관광도시 부산 호텔업계의 요청으로 이번에는 부산에서 올해 호텔쇼의 스타트를 끊는다. 부산 호텔업계의 궁금증을 한 곳에 부산 호텔쇼에서는 호텔 브랜드뿐만 아니라 각종 어메니티, 린넨, 객실용품, 주방기기, 식기, 테이블웨어, 식자재, 음료, 주류, 가구 & 인테리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