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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호텔앤레스토랑 - Taste of Hong Kong 홍콩의 3월은 예술의 달이다. 가장 대표적인 축제는 1973년에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이하는 홍콩 아트 페스티벌(HKAF: Hong Kong Art Festival)이다. HKAF는 매년 2월 말부터 한 달 여 동안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오페라나 중국 음악 같은 홍콩/중국 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예술 퍼포먼스들을 소개하는데, 그 장르는 오케스트라, 연극, 오페라, 발레, 무용 등 아주 다양하다. 행사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23일이다. 또 다른 3월의 축제는 아트바젤(Art Basel)이다. 1970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아트페어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서 5년 만에 300개가 넘는 갤러리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02년부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리조트 인 야마이치(リゾートイン・ヤマイチ) 농사짓는 호텔 정년퇴직을 한 남자들 중 상당수는 한 번쯤 전원생활을 꿈꿔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년퇴직을 한 남자들은 은퇴 후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농사 생활은 여러 가지 신경써야할 문제가 산재했다. 이처럼 귀찮은 이슈를 겪지 않고 농업을 즐기듯이 할 수는 없을까? 최근 이런 물음에 답하는 호텔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바로 농원호텔 혹은 전원리조트로 불리는 호텔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남편, 도망가는 아내 오랜 세월 대도시의 혼잡스러운 환경 속에서 일해 온 샐러리맨들이 은퇴 후 시골의 풍요로운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 아내와 오붓하게 그 동안 갖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보상심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내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디지털마케팅 전략수립 시, 고려해야 할 5가지 마케팅 트렌드 2019년도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구정연휴, 밸런타인 데이, 대학졸업식을 거치며 맞이하는 봄의 시작 3월은 늘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모든 업종의 기업들이 그렇듯이, 호텔 레스토랑 기업들도 봄의 시작되는 3월부터는 연말연시에 수립한 2019년 비즈니스전략, 마케팅전략, 세일즈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해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자사의 마케팅전략에 디지털마케팅 전략도 포함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아직 디지털마케팅 전략이 준비돼 있지 않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마케팅 트렌드 5가지를 반드시 고려해 자사에 적합한 구체적인 2019년 디지털마케팅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디지털마케팅과 디지털세일즈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과 한반도 평화, Again 평창! ▲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축사, 이낙연 총리 /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 2019평창평화포럼 특별연설,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 피겨 여왕 김연아와 빙속 여제 이상화의 팬 사인회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라는 슬로건 아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Again 평창 관련 행사가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 1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주년 대축제, 남북 공동행사, 평화대축제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과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네오 어메리칸 퀴진을 대표하는 콘트라의 셰프 듀오_ 제레마이아 스톤, 파비안 본 하우스케 2017년부터 3년 연속 뉴욕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트라의 셰프 듀오, 제레마이아 스톤과 파비안 본 하우스케가 한국을 찾았다. 2013년 두 셰프에 의해 만들어진 콘트라는 당시에 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를 선보여 오픈과 동시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기존의 클래식함을 덜고 형식을 탈피한 네오 아메리칸 퀴진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뉴욕 최고의 힙한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콘트라와 두 셰프는 2014년 뉴욕타임즈 10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4년 뉴욕커 최고의 파이니스트 5, 2015년 푸드 & 와인 최고의 새로운 뉴욕 셰프, 2016년 본 아페티 매거진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8년 GQ 매거진 올해의 셰프 등에 선정됐다. 이번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의 서비스 아티장들은 어디에? Back to the Classic Service 전통을 이해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 어느 곳에도 시작은 있기 마련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소한 변화는 일어나지만, 전통을 이해해야 그것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통적인 서비스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전통 이태리식과 프렌치는 연구하면서 전통 이태리식 서비스와 프렌치 서비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추구하지만, 진정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초공사 없이 건물을 제대로 올리기 힘든 것은 당연지사. 지난 호부터 이어지는 레스토랑 서비스 시리즈 첫 단추는 서비스의 본질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클래식 서비스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셰프 중의 셰프, ‘그랑(Gran..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시아 신흥 시장이 과연 레스토랑 창업을 위한 만병통치약일까? 한국의 기업들은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성장에 많은 기대를 해왔으며 이제는 미얀마와 캄보디아와 같은 소규모 시장은 물론, 미래에 열릴 기회를 위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성장하는 시장의 흐름에 힘입어 나또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간단히 예를 들면 롯데리아는 2004년,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수익성을 드러냈던 해는 없었다. 특히 롯데의 경우에는 중국과의 사드 분쟁으로 한동안 중국 시장이 좋지 않았을 때 대부분의 매장들을 매각할 정도로 큰 피해를 받았다. 실제로 이런 예들은 신흥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신흥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은 무엇일까? 경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필리핀의 중국 춘절맞이 축제 필리핀 사람이라면 또는 필리핀을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분명 SM Mall에 대해 들어봤거나 한 번쯤은 가봤을 것이다. SM Mall은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홈플러스와 같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브랜드로 필리핀 사람들의 쇼핑뿐만 아니라 데이트, 여가생활 등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SM Mall의 창립자는 금년 1월에 별세한 Henry Sy 전 회장인데, 아시아에서 TOP 10 안에 드는 억만장자 중 한 명이다. Henry Sy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저가항공사로 잘 알려진 세부 퍼시픽 항공의 오너인 John Gokongwei, 필리핀의 국민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Jollibee의 창립자 Tony Tan Caktiong 등 필리핀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대부분 Chi..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선도하는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 코리아’ 작년 5월, 일본에서 발행되고 있었던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이 한국판으로 첫 탄생했다.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은 연간 4회 발행되는 계간지이자 무가지다. 현재까지 3호가 출판됐으며 4월 그 네 번째 모습을 선보이고자 준비 중이다. 매거진은 국내 브루어리나 펍을 비롯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몰리는 게스트하우스나 공유오피스, 카페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 코리아는 F&B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하우맥스의 신우철 대표와 구은지 과장, (주)에스엔씨의 리테일본부 박송규 이사가 힘을 모아 만들기 시작했다. 본업으로도 눈 코 뜰새없이 바쁜 이들이 오로지 크래프트 비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잡지를 만들고,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 매거진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의 기회, CES ▲ Aria Hotel In-Room Tablet / CES 2019 ▲ Best Friend 레스토랑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CES는 1978년 이후로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기 시작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벤션의 종착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박람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CES에서는 18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4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고, CES 2019에서는 이보다 증가한 참관객과 기업들이 참여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국내 기업인 삼성, LG, 그 외 전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