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2

호텔앤레스토랑 - 맛을 그리는 예술가,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2015년 프랑스 미식 전문 매거진 ‘르 셰프(Le Chef)’의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뽑은 세계 1위,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9월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이 1년의 휴식기를 마치고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문을 열었다. 파인다이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당시, 피에르 가니에르의 레스토랑이 서울에 들어온다는 소식으로 다이닝 업계가 흥분에 젖었던 10년을 돌아보면 크고 작은 변화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업장의 지속성이다. 유독 한국에서는 레스토랑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힘든데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하다.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를 호텔앤레스토랑이 단독 인터뷰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슐로스 요하니스베르크(Schloss Johannisberg) 1월에 글을 쓰고 2월 호에 올리니, 마치 신정을 쇠고 맞은 새해를, 구정(설)으로 한 번 더 맞는 느낌이다. 여전히 북극 추위는 맹위를 떨치는데, 지난 달의 아이스와인이 차가운 겨울 왕국 엘사 공주 이미지였다면, 이 달에 소개할 와인은 같은 겨울 왕국 공주지만 좀 더 마음이 순박하고 맑은 이미지의 동생 안나 공주를 닮은 와인이다. 바로 독일의 리슬링이다. 그래, 공주로 가자~! 공주 시리즈는 불패지 않은가?! 공주 이야기를 구성하려면, 공주가 사는 높은 산 정상의 멋진 성과 화려한 궁전이 있어야 하고, 왕이나 황제가 등장해야 한다. 여기에 딱 맞는 양조장이 있으니, 독일 최고의 와인 명가 ‘슐로스 요하니스베르크’다. 새해엔 정갈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20여 년 와인을 마시면서 점차 레드 와인 일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 3회 K-Hotelier, (전) 호텔 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고객들과 교감하는 총지배인 되고 싶어”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전) 호텔 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고객들과 교감하며 서비스 하는 총지배인을 꿈꾸는 최 총지배인은 여전히 호텔리어의 낭만을 품고 있다. 내성적인 소년, 호텔리어를 꿈꾸다 최익준 총지배인은 호텔리어가 되기 전에 내성적인 소년이었다고 한다. 사람이 많은 버스나 백화점 같은 곳에서 사람들을 마주치는 것이 쑥스러울 정도였다고. 그랬던 그가 본격적으로 호텔리어를 꿈꾸기 시작한 것은 1988년 올림픽으로 국내에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서울에 다양한 호텔이 생겨나기 시작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의 감정을 지켜주세요_ 호텔, ‘워커밸’을 찾아서 지난해는 유독 한국 사회에 다양한 양상의 ‘갑질 이슈’가 수면에 올랐다. 특히 고객들의 갑질로 감정노동자들이 상해를 입거나 심하게는 목숨을 잃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경각심을 지피며, 감정 노동자와 소비자 간의 균형을 꾀하는‘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이에 지난 10월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조항이 추가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 중 하나인 호텔, 업계는 ‘워커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사회에 찾아온 ‘워커밸’ 트렌드 콜 센터 상담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이전에는 듣지 못했던 안내방송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금 통화하는 사람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는 식의 멘트다. 한국 사회에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존중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시안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호텔리어들의 이야기, 중국에서 경쟁력있는 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조시형 지난 2018년을 돌이켜 보면 시안은 역시나 중국 서부 내륙 지역 개발의 시작 도시답게 도시 전체가 모든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의 신규 호텔 및 레스토랑들도 함께 생겨나면서 2018년은 그 어떤 해보다 더 숨 가빴던 해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에게 더욱 반가웠던 소식은 지난해 3월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2기 라인 기공식을 통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총 7.8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한 삼성전자와 산시성 정부가 MOU를 체결한 것입니다. 시안시를 비롯한 산시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국 서부지역 산업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이와 관련해 시안으로 출장 차 방문하는 다수 그리고 장기 투숙 예정인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예상되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들이 원하는 맛있는 물맛의 조건 호텔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소믈리에들이 와인의 맛을 평가할 수는 있어도 먹는 샘물의 맛을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한다. 물맛을 평가하는 워터 소믈리에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물맛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물맛을 처음 접하는 소믈리에들에게는 와인처럼 쉽게 향, 맛을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물맛에 대한 몇 가지 요소만 알면 물맛을 구별하는데 도움이 되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물맛이 고객이 먹는 음식 맛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찾게 될 것이다. 그리스의 최고의 사상가인 아리스토텔레스가 물은 무색, 무취, 무미라고 했던 이후, 수천 년간 철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지켜오면서 물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1920년대부터 과학자, 물 전문가들에 의해 아리스토텔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불평과 비평 사이 얼마 전 열독자로부터 요즘 칼럼이 왜 이렇게 시니컬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사는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고 써야하기 때문에 담아뒀던 그동안의 생각들이 마지막 원고 칼럼에서 터지나보다. 본인도 새해인 만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쓰고 싶지만 일단은 ‘따뜻한’ 3월호에 맞춰 다음 달로 미루기로 하고... 이번 호에 공유숙박에 대한 내용을 기획기사로 다룬 이유가 있다. 공유숙박이 작년 하반기부터 크게 이슈화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몇 달 동안 호텔 관계자들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물론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었다. 그런데 당황스러웠던 것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었다는 점이다. 공유숙박의 시스템이 어떻게 이뤄져 있고, 어떤 부분이 호텔에게 위협이 되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거의 없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업계의 뜨거운 감자 ‘공유숙박’, 뱉을 것인가? 삼킬 것인가? 지난 1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주재로 한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내국인까지 허용하는 ‘공유민박업안’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기존의 호텔업계는 이미 과포화상태에 있는 숙박업계에 공유숙박까지 허용하면 살아남을 숙소가 얼마나 되겠냐며 공유민박 도입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유경제 속 공유숙박의 정확한 개념은 무엇일까? 왜 숙박업계는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는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공유숙박을 허용하려는 것일까? 알 듯 말듯했던 공유숙박에 대해 살펴보자. 공유경제는 무엇인가? ㅇ 공유숙박을 이해하려면 먼저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공유경제는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 자산과 서비스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월, 다이닝 오픈 소식 의미가 깊은 2월, 새로운 해의 시작과 함께 오픈한 다이닝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명절에 새로 오픈한 다이닝에 들러보는 건 어떠세요? www.tomntoms.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johncook.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madforgarlic.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ivips.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글 : 정수진 / 디자인 : 임소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월, 호텔에서 준비한 멋진 이벤트 날씨가 한층 쌀쌀해진 2월인데요. 여전히 새해맞이가 이어지고 있고, 구정 이벤트를 담은 호텔의 새로운 프로모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www.lottehotel.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02-838-1011 ↑↑↑문의 전화↑↑↑ www.kolonhotel.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02-559-7653 ↑↑↑문의 전화↑↑↑ 051-509-1382 ↑↑↑문의 전화↑↑↑ 02-526-9556 ↑↑↑문의 전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