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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호텔앤레스토랑 - 디지털, 소셜, 모바일 시대의 고객 분석하기 바쁜 현대인들은 하루 일상을 어떻게 보낼까? 평일엔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람으로 기상하고, 날씨를 확인하며, 출근길에도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음악을 듣거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한다. 일터에 도착하면 PC로 노트북으로 관심 있는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해야 할 제품과 서비스가 있을 경우 노트북과 모바일앱을 비교하며 최저가의 쇼핑을 즐긴다. 퇴근 후에는 관심있는 TV 예능, 드라마나 영화를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시청하고 휴식을 취한다. 주말에는 스마트폰으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 또는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방문을 계획하고, 해당 공간의 정보를 비교검색하고, 정확한 팩트를 중심으로, 진정성있는 타인의 리뷰, 뉴스기사 및 SNS에서 친구, 지인 또는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후기 등도 확인하면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Kona Milano Prologue # 뼛속까지 시린 공기가 폐부로 들어옵니다. 실제로는 영상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은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알프스의 공기를 연상시킵니다.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비교적 높은 온도지만, 이토록 춥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공기가 매우 습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1월 평균 습도가 59.8%에 비하면, 밀라노는 86%까지 올라갑니다. 온도계가 가리키는 숫자가 절대적인 가치를 담지 못하는 상황으로, 오래 거주한 교민들은 ‘뼛속까지 시린 추위’란 표현을 종종 씁니다. 우주의 질서 안에서 찾아오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추위는 왠지 사람들을 위축시키고, 어딘가 모르게 허전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Scene 1 # 추운 날씨 가운데 밀라노에서는 L’artigiano in Fiera 행..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분야별 현장 전문가가 진단하는, 호텔산업 리뷰 그리고 전망 2018년 호텔산업을 돌아보고 2019년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호텔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호텔업계는 아무래도 인건비 상승,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인사 관련 이슈와 글로벌 OTA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다. 이 현안들의 여파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관련 이슈에 대한 파악, 그리고 현안 별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진행_ 12월 14일 오후 3시 장소제공_ 앰배서더 아카데미 2018년은 어떤 한해였나? 호텔산업 전체적인 측면에서, 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정필립 2018년의 가장 큰 현안은 최저임금 인상이었다고 생각한다. 7530원, 전년대비 16%가 인상됐다. 이로써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3회 K-Hotelier,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고객에게 희생한 만큼 돌아온다. 최상의 서비스 정신 잃지 않을 것”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에게 수여하는,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그중 첫 번째 K-Hotelier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롯데호텔 서울의 한두환 판촉지배인. 특유의 근성과 예민한 세일즈 감각과 서비스 정신으로 약 15년간 롯데호텔에서 꾸준히 재직 중인 그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오로지 근성으로 일궈낸 15년의 시간 아르바이트를 포함, 약 15년 동안 롯데호텔에 몸담고 있는 한두환 지배인. 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호텔리어를 꿈꾸지는 않았다.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월, 황금돼지의 해에 선보이는 다이닝 프로포절! 새해에는 언제나 정갈한 마음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년을 맞아 가족들과 멋진 곳에서 외식하는 것도 좋겠죠. 1월을 맞아 더욱 다채로워진 다이닝 프로포절, 어떤 것들이 준비돼있을까요? dining.spc.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seasonstable.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T 02-6480-8990 ↑↑↑ 문의 전화 ↑↑↑ T 02-3444-7788 ↑↑↑ 문의 전화 ↑↑↑ www.samyang.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heiljemyunso.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글 : 정수진 / 디자인 : 임소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년 세무·노무로 살아남기 경제가 급속도로 어려워졌다. 하지만 세계경제에 보듯 경제는 계속 악화되고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외식업에서 프라임코스트(식재료+인건비)의 한축인 인건비의 최저임금이 작년 대비 10.9% 인상된 8350원이 됐다. 2017년 대비 29%나 상승된 수치다. 이에 맞춰 소상공인에 대한 여러 정책도 나오고 있다. 프라임코스트에서 인건비가 상승하는 만큼 정부 정책을 통해 절세 전략을 확인하고 지원 정책을 찾아 최대한 적용하는 것이 험난함을 예고하는 2019년을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2019년 최저임금 8350원, 기본급은 174만 5150원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데빈(Devin) 발칸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요구르트로 유명한 청정한 장수국가인 불가리아를 여행하다보면 고급호텔에 비치된 ‘데빈(Devin; 불가리아어 Девин)’먹는 샘물을 쉽게 접하게 된다. 데빈은 불가리아 남부 스몰란(Smolyan) 주에 있는 온천 마을로 유명하지만 특히 ‘데빈’먹는 샘물은 불가리아에서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220㎞ 자동차로 4시간 정도를 가면 데빈 마을에 도착한다. 수원지는 반경 50㎞ 이내 산업시설을 엄격히 제한, 보호하고 있어 원시림이 울창하고 청정한 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데빈 마을은 천혜적인 자연을 담은 수원지에서 나오는 온천욕을 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불가리아의 관광명소가 됐다. 1992년 데빈 지방정부 소유의 온천수를 데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양적성장 넘어 질적성장의 한해 지난해 호텔업계는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제, 사드의 지속적인 영향,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등으로 울기도, 웃기도 했다. 부티크호텔, 일본브랜드 등 다수의 호텔들이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등장했지만 처음에만 반짝하는 모습을 보이는 곳이 많았다. 지속적으로 경기불황은 호텔업계의 어려움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기해년을 맞았다. 특별한 국가적 이벤트도 없는 가운데 올해, 호텔들은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을까? 2019년 우리 호텔업계는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성장으로 가는 길, 2019년이 적기라는 말이다. 좀 이른 감이 있어 자세한 전략보다는 거시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호텔들이 많았지만 질적성장을 위해 호텔들의 선보인 2019년도의 경영 전략, 이를 공유함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스페인 음식문화 스페인은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국가로 미국 텍사스 주 정도의 크기이며,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국토 내 산지비율이 높은 국가다. 국토는 1833년 이사벨 2세 여왕 즉위 이래 5개의 지방, 17개의 자치지역으로 나눠졌다. 포르투갈과 서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는 지리적으로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유럽과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지중해를 서쪽으로는 대서양을 끼고 있다. 이런 엄청난 지리적 조건 때문인지 스페인요리문화의 해산물을 바탕으로 하고 문화적으로 봤을 때는 지중해성 음식문화에 해당된다. 스페인은 내륙 계곡지역의 비옥한 농토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재배되며, 특유의 건조한 기후 덕분에 포도와 올리브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갖추고 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교노 온도코(京の温所)_ 속옷 기업 와코루, 마치야의 위기를 구하다 세계적인 여성 속옷 기업인 일본의 와코루(Wacoal)가 2018년 4월 교토에 숙박시설을 오픈했다. 본업과 시너지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숙박사업에 진출한 배경은 무엇일까? 그 답은 와코루가 기업의 사회공헌적인 측면에서 일본 전통 민가인 마치야(町家)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그 스토리가 흥미롭다. 위기의 마치야(町家) 마치야(町家)는 일본의 전통적인 민가의 한 형태로 에도시대에 도시에 거주하고 있던 장인 혹은 상인들이 살던 주택을 뜻한다. 마치야의 건축 형태 중에 특징적인 점은 도로에 면한 전면부에는 상점이, 뒤편에는 주거영역이 위치하는 이른바 상가 겸용 주택이라는 점이다. 마치야중에서도 교토의 마치야는 오래 전 부터 교토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곳의 역사와 정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