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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호텔앤레스토랑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 이번 호에서는 호주와인의 여섯 번째 순서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곳은 호주내의 7개주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호주전체 와인생산량에서는 불과 5%에 지나지 않으나 품질에 있어서는 최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다. 1829년 토마스 워터스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스완 밸리가 서호주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지만,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더운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어 생산량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 마가렛리버와 그레이트 사우던 지역으로 점차 그 비중이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 우선 지역별로 알아보자면 첫째 스완 밸리는 도입부에 언급한 바와 같이 따뜻한 기후와 드라이한 여름 날씨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으로 카르베네 소비뇽과 쉬라즈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레드와인이다. 깊..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라서 매일이 즐거운 K-Hotelier,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매주 로비에서 불만 많은 고객을 웃으며 인사하게 만드는 당직지배인을 보며 호텔리어의 꿈을 키운 이가 있다.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그의 꿈은 실현됐고 그 역시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행복한 마음으로 호텔 문을 나설 수 있는 마법을 펼치고 있다. 제2회 K-Hotelier를 만나보는 시간, 이번 호에서는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을 만났다. K-Hotelier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상으로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임원 및 외국 국적 제외) 분야별 선정, 매년 4명의 K-Hotelier에게 상장과 배지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변화 2018년 메리어트 그룹에 큰 키워드는 Integration이다. 일전에도 합병이후 관련된 기사를 쓰긴 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변화가 있어서 중국내 메리어트 호텔 내 변화를 기술해 보려 한다. 2018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포부는 남다르다. 2020년도까지 아시아 시장에 1000개까지 호텔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특별히 중국이 그 선두 주자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허나 기존에 스타우드 브랜드의 호텔을 인수하고 이제 2018년도부터 모든 시스템과 고객 관리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하나의 호텔 그룹으로 운영하려고 하니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플랫폼부분에서 통합으로 예약 시스템이나 기존의 모바일 예약 사이트 등 실제로 고객들이 체감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등급심사 신제도 도입 3년, 무엇이 달라졌나 말 많고 탈 많았던 호텔등급제도에 대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4년 말 무궁화를 별로 바꾸는 신등급제도가 도입됐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5년, 기존에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호텔업협회에서 진행되던 호텔등급제도는 한국관광공사로 이관, 3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등급제를 다른 기관에서 받아야 하니 제도 도입 초반에는 불만도, 새로운 등급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또 등급을 받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는 곳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등급제를 무사통과하며 원하는 별을 받은 호텔들은 이를 홍보의 수단으로 삼을 정도로 별 제도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는 호텔은 모두 320여 곳. 등급제 준비로 분주한 이때, 최근 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안! 5회_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년, 그동안의 성과와 계획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호텔앤레스토랑 연중기획, Integrated Resort Forum. 이번 호에서는 개관 1년을 맞은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았다. 지난해 3회에 걸쳐 본 지면을 통해 복합리조트에 대해 집중 조명한데 이어 강원랜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그동안의 성과와 경쟁력, 복합리조트로서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좌담회를 진행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년, 지금까지의 성과 서원석 파라다이스시티가 오픈한지 1년 여가 돼 갑니다.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임철 우선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이면서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로 우리나라에는 없었던 관광자원이 생겼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라바짜 플래그십 스토어 Prologue#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흐릿한 기억으로 떠오르는 가사를 흥얼거려봅니다. 1931년 발표된 가곡으로 김동환님의 시에 김동진 작곡으로 봄을 기다리는 소박한 마음이 담겨 있는 이 곡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멜로디가 제법 목가적입니다. 설레는 마음이 봄바람을 타고 들어오지만 2018년 4월의 봄은 늦겨울의 삼한사온처럼 변덕스럽습니다. 반팔 티셔츠를 꺼내야 할 것 같다가도 어느새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어야 합니다. 낭만과는 제법 거리가 멀지만,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Scene 1# 커피엑스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자는 남산타워 꼭대기에 걸려있는 하얀 구름과 파란 도화지 하늘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중국 발 미세먼지로 자욱한 잿빛..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_ 컨시어지, 진정한 민간 외교관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 성황리 진행 지난 4월 5일, 50여 개국 500여 명의 컨시어지들이 한국을 찾았다. 전 세계 컨시어지들의 축제,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에 방문하기 위해서다. 총회가 열리는 6일 간 전 세계 컨시어지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일정 기간 내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진정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사)한국컨시어지협회. 이들의 세계컨시어지총회 개최 이야기와 이를 통한 성장과 도약에 대해 들어봤다. 세계 컨시어지 교류의 장 (사)한국컨시어지협회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진행한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제65회 세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거대한 변화 앞에 우리 모두 평등하다 우리 모두 평등하다 “We're all equal before a wave.” 미국 출신의 빅 웨이브 서핑(Big Wave Surfing) 전문가 레어드 해밀턴(Laird Hamilton)이 한 유명한 말이다. 우리는 파도 앞에서 누구나 평등하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내면에서 샘솟는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너의 두려움에 직면하라. 두려움의 다른 측면이 바로 전념이다. We're all equal before a wave. Fear is an unbelievable motivator. Fear is a natural response. Without it, we wouldn't survive. Meet up with your fears. The flip side of fear is comm..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VIP 팸투어 성료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국내 크루즈 전문 판매 여행사 책임자 및 언론인 등을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대만-일정 일정에 초대해 VIP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시설과 전문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매일 변경되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루즈 업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 선박으로 건조된 것으로 총 6억 유로(약 7806억 원)를 투자, 2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4만 3000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총 3560명 승객이 승선 가능하고 아시아 여행객의 취향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디자인의 힘 우리는 의류, 전자기계, 화장품, 차 할 것 없이 모든 영역에서 디자인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애플 스토어와 구글 홈페이지, 베스파 스쿠터와 이케아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들의 디자인에 있다. 기억하기 쉬운 로고와 숍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독특한 상품, 그 어떤 것이라도 눈에 띄는 디자인들은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최근 경험했던 몇 가지 일들은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소비자의 경험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게 했다.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계속 관리하고 이를 지속해나가기 원한다면 더 이상 훌륭한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몇 해 전 LA에 있는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의 책상에서 아주 매력적인 플라스틱 사탕 큐브를 본적이 있다. 조금의 과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