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6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앤레스토랑 -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_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임호택 셰프 그 남자. 한 호텔, 동일 업장에서 16년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수십 년 동안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퍼 올린 우물에서는 한 여름 더위도, 극심한 가뭄에도 거뜬한 맑고 시원한 생수가 솟았다. 셰프로서 살아 온 인생에 즐거움과 성취감이 더 많지만 마음 한 편에 쌓아 둔 섭섭함도, 고뇌도, 한숨도 비가 돼 내렸다. 말단으로 입사해 명성 높은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 최초의 한국인인 헤드 셰프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그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수첩과 펜, 카메라를 손에 쥐고 온 주방을 누비고 다니던 초심의 순수함을 그대로 지닌 이달의 셰프, 임호택 셰프다. 올 해 1월, 테이블 34 최초의 한국인 주방장이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테이블 34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곳인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