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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호텔앤레스토랑 - 객실화장실 청소의 중요성 2015년 5월경이었을 것이다. 뉴욕에서 서울에 사업차 방문해 바로 2일 후 메르스라는 바이러스가 병원계를 강타하는 것을 보고 세균 번식 등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 후 3년이 지난 평창올림픽이 있던 2018년 2월, 각 방송사를 통해 호텔의 위생 개념을 보도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보이지 않는 양심적인 청결개념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 미국의 ISSA(국제청결협회)의 Master Trainer로 활동하며 필자는 이러한 이유들로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청결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자 노력하게 됐고 지금은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호텔, 청결이 우선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친구들은 국내 호텔들의 멋진 시설과 F&B의 발전 모습에 무척 놀라지만 건물 외관과는 달리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 호텔 주인공은 나야 나! 고객들과 대면하는 최접점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근무하는 열혈 호텔리어들. 창간 27주년을 맞이해 각 호텔에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20대 호텔리어들을 만나봤다. 아직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입 호텔리어부터 6년 차에 접어든 실무 경험 노련한 주임까지. 이번 기획 기사의 주인공은 (왼쪽부터)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시어지 김하늬 주임,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프론트데스크 홍정기 사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프론트 오현규 사원,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Guest Relations 윤석화 Manager,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컨시어지 구창모 사원이다. 경력은 다르지만 비슷한 나이로 함께 성장하며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해보자. 특히 예비 호텔리어들 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 이번호에서는 호주 와인의 다섯 번째 지역으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이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바로사 밸리가 속해있는 지역으로 프랑스의 보르도, 미국의 나파 밸리, 스페인의 빌바오지역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와인의 수도 중 한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옛날 전 세계를 공포에 넣었던 필록세라의 침투도 이곳은 피해갔을 만큼 견고한 지역으로, 리버랜드 같은 내륙지역은 강렬하게 찌는 듯 한 더운 기후인데 반해 애들레이드 힐스지역 같은 해안가는 서늘함을 유지해 200여 개의 와인셀러가 이런 천연의 환경과 기후를 바탕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낮은 계곡지형에 위치한 바로사 밸리와 리버랜드가 위치한 약 600m의 고지대에 주로 모든 와이너리가 위치해 있으며, 호주를 대표하는 쉬라즈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주의 자연 속에서 보내는 휴식, 대명 샤인빌 리조트 지난해 7월 대명그룹이 인수한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가 ‘대명 샤인빌 리조트’로 간판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리조트,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샤인빌 정원, 해변산책로, 제주의 오션풀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제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꼽히는 서귀포시 표선면. 이곳에 위치한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시설을 자랑한다. 총 414실의 객실은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형 별장 로얄빌(48실)과 샤인빌(262실), 럭셔리빌(104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션뷰 객실에서 창 밖을 바라다보면 바다에서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보는 행운도 기대해볼 수 있다. 조식당 ‘바당’,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갈 곳 잃은 분양형 호텔, 양날의 검 되나 포털사이트에 ‘분양형 호텔’을 검색하면 ‘분양형 호텔분양 거짓 광고 조심할 것’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사를 찾다보면 ‘분양형 호텔에 투자자 문의 봇물’, ‘오피스텔 규제 임박! 분양형 호텔로 몰려드는 투자자 늘어’ 등의 제목으로 아직까지도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자 하는 분양형 호텔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분양형 호텔 안에는 다양한 이슈가 있다. 시행사-운영사-수분양자, 3각 구도의 이해관계는 아직까지 어느 하나도 접점이 연결되지 못한 채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무엇이고 이들의 이해관계는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일까? 이번 27th Special_ Feature Ⅱ ①에서는 법무법인 인화 장재혁 변호사와 함께 수분양자의 관점에서 분양형 호텔의 문제점을 살펴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부드러운 열정을 가진 K-Hotelier 사보이호텔 객실부 황영진 주임 지난해 선정된 제2회 K-Hotelier 두 번째 주인공, 사보이호텔 객실부 황영진 주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호텔리어를 간접경험하다 그때의 좋은 이미지를 마음에 담고 노력해 진짜 호텔리어가 됐다. 고객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고객이 만족하면 자신이 더 기쁘다는 황 주임은 이제 훗날 총지배인까지 꿈꾸는, 부드러운 열정을 가진 K-Hotelier다. K-Hotelier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상으로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임원 및 외국 국적 제외) 분야별 선정, 매년 4명의 K-Hotelier에게 상장과 배지를 수여한다. 지난 2017년 2회 K-Hotelier에는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긴급 점검! 호텔, 이대로는 안 된다 ②화재 편_ 대형건물 화재, 과연 특급호텔은 안전할까 최근 국내·외에서 대형 건물의 화재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지난 1월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51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소방시설 논란이 한동안 이슈가 됐다. 그 당시 세종병원은 건축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 해외호텔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8일 마닐라의 특급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투숙하던 한국인 25명이 대비하는 소동도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국내 특급호텔은 만약의 재난을 위해 화재예방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화재예방 관련 법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호텔에서도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화재대비를 자체적으로 꾸준히 준비해 놓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A Journey for inspiration, L7 여행객의 마음 속에 라이프스타일, 로컬리티, 진정성, 성공적 L7 명동의 환한 옐로우가 익숙해질 즈음 L7 강남, 홍대가 연달아 오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롯데와는 사뭇 다른 모습, 다른 느낌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 L7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고, 어떤 히스토리를 담고 있을까? 그리고 각 지역마다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을까? 한때 호텔업계에 유행처럼 회자되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 L7에서는 어떻게 적용된 걸까? 여러 궁금증을 가지고 L7의 주역들을 만났다. 롯데의 첫 L7 명동을 오픈하고 총지배인을 맡아 안착시키고, 홍대 오픈도 함께한 지금은 (주)호텔롯데 브랜드표준화팀에서 L7 브랜드 표준화를 맡고 있는 배현미 팀장, 거의 모든 롯데의 해외사업에 주력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젤라또 국내 안착, 교육부터 시작한다! (주)토탈에프앤비, 칼피지아니 젤라또 유니버시티 교육 진행 불과 몇 년 전, 국내에 젤라또가 큰 인기를 끌며 젤라또 숍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숍들이 문을 닫아 젤라또의 인기는 사그라든 듯하다. 젤라또가 커피처럼 인기를 끌지 못한 데는 여러 요인이 지적되고 있지만 교육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많은 커피 아카데미들이 있었기에 커피산업이 발전했듯 젤라또 역시 제대로된 교육이 있어야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토탈에프앤비가 오랜 역사와 고품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칼피지아니,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젤라또 학교, 칼피지아니 젤라또 유니버시티와 함께 교육을 통해 국내 젤라또 시장을 한 단계 업 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교육 통해 젤라또 인식 개선 이태리의 중요한 식문화 중 하나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의 목소리로 승부하라!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 최상의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에서는 두 번 말해 입 아픈 당연한 전제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고객의 목소리는 듣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이 있다. 가뜩이나 운영 형편이 여의치 않아 최소한의 인력이 일당백을 하고 있는데 막연하게 알고 있는 VOC 관리는 가시적인 성과는 없으면서 비용만 치르는 듯 보인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하지만 단기적인 비용에 급급해 VOC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애써 기획한 많은 캠페인들은 무용지물이다. 캠페인의 최종 목적은 VOC를 통한 CRM(Customer Relation Management)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기초적이지만 어려운 이 두 가지를 잡을 수 있을까? 고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