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안전

호텔앤레스토랑 - 사라진 불씨, 빨간불 켜진 호텔의 소방안전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지난 1월 14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남았다. 심지어 이 호텔은 지난해 7월 소방종합점검에서 ‘스프링클러 A·B 감지기 미연동’으로 수리조치 명령서를 발부받아 개선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기계 오작동에 대한 인재가 아닌지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번 화재로 숨진 호텔시설관리팀 김모씨는 최초 화재 발생을 목격하고 직원들을 대피시킨 뒤 화재 진화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불렀다. 호텔 화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건이 1971년 12월 25일에 발생한 대연각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긴급 점검! 호텔, 이대로는 안 된다 ③안전 편 ③안전 편_ 숙박시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의 국내 숙박시설이 한국에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문재인 정부의 정책인 ‘여행이 있는 삶’이라는 공략을 실천하기 위해 관광숙박업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숙박시설의 증가와 함께 각종 사건 사고들 또한 발생률이 높아졌다. 숙박시설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부상,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사고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호텔 사건 사고의 유형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사후 손해배상책임과 관련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텔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대처요령조차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호텔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회전문으로 인한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