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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가이드

전 세계적 관심으로 저변 넓혀가는 한국 미식 - 미식 콘텐츠 발굴 통해 한국의 맛을 우려내다 한국 미식의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13일에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이 올해 1곳의 3스타와 2스타 레스토랑, 6곳의 1스타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하며 한국 셰프들과 레스토랑의 창의성과 탁월한 실력을 인정했다. 여기에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 ‘2022 서울 미식주간’이 올해의 주제를 ‘맛있는 만남, 맛남’으로 두고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9월 30일에는 관객 몰입형 공연과 다이닝이 결합된 전에 없는 콘셉트의 미식관광 콘텐츠 ‘이머시브 다이닝’이 론칭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목포,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체험형 미식 상품들이 각 관공서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속속 선보여 국내 미식 키워드들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와 와인 스펙테이터_ 그 영향과 평가에 대해 세상에는 다양한 등급의 호텔과 레스토랑이 존재한다. 퇴근길에 잠시 들러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동네식당부터, 특별한 날에만 그것도 오래 전부터 예약해 방문하는 고급 레스토랑까지. 많은 특급 호텔의 레스토랑들이나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들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Michelin Guide)과 와인 업계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두 곳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 희비가 갈린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미쉐린 가이드와 와인 스펙테이터가 현재 미국 외식업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그들의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조금 나눠보고자 한다. 미쉐린 가이드 어워드 2015년 개봉..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와 와인 스펙테이터, 그 영향과 평가에 대해 세상에는 다양한 등급의 호텔과 레스토랑이 존재한다. 퇴근길에 잠시 들러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동네식당부터, 특별한 날에만 그것도 오래 전부터 예약해 방문하는 고급 레스토랑까지. 많은 특급 호텔의 레스토랑들이나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들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Michelin Guide)과 와인 업계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두 곳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 희비가 갈린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미쉐린 가이드와 와인 스펙테이터가 현재 미국 외식업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그들의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조금 나눠보고자 한다. 미쉐린 가이드 어워드 2015년 개봉..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역풍 맞은 미쉐린 가이드 지난 수년 간 국내 외식산업이 눈부신 발전을 거뒀음에도 한국의 미식은 진흙 속의 진주처럼 묻혀 있었다. 이것을 발굴하고 재해석하며 국내외에서 활약한 셰프들의 노력으로 작금의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쉐린 가이드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셰프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차고 개성 있는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곳 중 하나로 평가하며 지난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을 전 세계 28번째로 발간했다. 하지만 최근 미쉐린 가이드가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레스토랑 컨설팅 명목의 거액 요구와 내부 기밀 유출, 미쉐린의 연관성을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쉐린 평가의 공정성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 지난 11월 14일 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미쉐린 가이드 홍콩 호텔 레스토랑들의 경쟁력은? 2019년 미쉐린 가이드 홍콩판이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11년차를 맞이하는 홍콩판 미쉐린 가이드, 오랜만에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이 추가됐다. 바로 포시즌스 홍콩의 Caprice(카프리스). 사실 카프리스는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3스타 레스토랑은 아니다. 2009년에 2스타로 미쉐린 가이드에 데뷔를 하고 바로 다음 해에 3스타를 받아 3년 연속 그 명성을 유지하다가 2014년에 2스타로 떨어진 후 지난해까지 5년간 반등하지 못해 왔다. 그러다가 2년 전부터 카프리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Guillaume Galliot 셰프의 노력으로 인해 2019년 드디어 3스타로 복귀했다. 셰프로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순간일지 상상이 간다. 또한 포시즌스 홍콩에는 새로운 미쉐린 스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 그늘에 가려진 진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간된 지 3년이 지났다. 발간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각종 구설수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이렇다 할 해명도 없어 의혹을 더욱 키웠다. 이러한 불신은 미쉐린 가이드 2019 명단이 발표된 직후 한 유명 셰프의 SNS글로 분출됐고 그의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에도 미쉐린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쉐린의 별을 놓고 컨설팅 명목으로 수 억 원대의 거금 요구가 있었다는 증언과 이를 둘러싼 각종 루머가 연말연시 업계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미쉐린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간에 있어서 가장 먼저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다. 그는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진다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명단을 두고 한 달 전부터 명단 유출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 미식도시로 성장하는 서울, 세계가 주목하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세번째 에디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가 발표됐다. 올해는 스타 레스토랑 선정에 큰 이변은 없었지만 스타 레스토랑 외에도 빕구르망, 더 플레이트에 더 많은 맛집이 수록돼 총 190개의 레스토랑과 30여 개의 호텔이 소개됐다. 3년 전,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공개되고 지금까지 한국의 외식문화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찾아왔을까. 미쉐린 이후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들도 한국의 외식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식 평가서를 둘러싼 셰프들의 열정과 한국 미식문화의 발전 그리고 다이닝의 도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19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26곳 선정 미쉐린은 10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 2..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Lancement du Guide Michelin 2018 France, 미쉐린 가이드의 고향, 프랑스 2018년 미쉐린 가이드 론칭 세레모니 11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레스토랑 가이드북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지난 2016년 11월 첫 한국판을 출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곳곳의 수많은 미식인들에게 마치 레스토랑 ‘바이블’처럼 읽히는 미쉐린 가이드는 필자가 근무하는 라리스트(LA LISTE)의 세계 톱 1000 레스토랑 선정평가의 중요한 소스중 하나기도 하다.(미쉐린 가이드가 비교적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유럽 레스토랑 평가의 경우다.) 라리스트(LA LISTE):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로 불리는 세계 레스토랑 셀렉션. 현존하는 레스토랑의 모든 정보들을 수집(레스토랑 가이드북, 리뷰, 기사 등)해 알고리즘 산출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함. 매해 세계 톱 1000 레스토랑 및 라리스트 앱을 통해 165개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