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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일상에 지친 성인들, 소음 없는 완벽한 휴식을 꿈꾸다 호텔을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지는 요즘, 호텔은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객층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해 갈수록 호텔업계에서 커지는 구매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성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식에 주목했다. 그중 아이들의 소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방해받지 않는 완벽한 휴식을 즐기고 싶어 성인전용 호텔,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투숙할 수 없는 성인전용 호텔과 어덜트 풀이 생기고, 성인만을 겨냥한 마케팅이 출시되는 등 성인전용 서비스에 대한 마켓은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으며 최근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라이빗 트렌드와 맞물려 그 수요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아직 국내 고객에게 낯설 수 있는 호텔의 ‘성인전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나노단위로 조각난 고객 니즈,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로 마케팅 정공법 찾다 AI, ICT, IoT, 융·복합, 데이터 의사결정….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호텔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왠지 중요해 보이는데 막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애매한 빅데이터는 최근 몇 년간 이름 그대로 무거운 짐 같은 존재가 됐다. 그런데 아직 빅데이터만으로도 버거운데 스몰데이터가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시대가 지고 스몰데이터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속속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혹자는 이러다 미디움데이터까지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막연한 데이터의 세계로 인해 혼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데이터란 무엇일까?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경계는 어떻게 이뤄져 있는 것일까? 갈수록 비대해져가는 데이터의 영역, 그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비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피할 것과 알릴 것 투성인 PR_ 호텔 커뮤니케이션, 잘 하고 있나요? 흔히 홍보로 불리는 PR의 영역은 사실 단순히 기업이나 브랜드, 제품을 홍보,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PR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보다 고차원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으로 PR과 같이 활용되는 광고와 마케팅과도 언뜻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타깃 독자부터 접근 방법까지 사실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구전이 중요한 환대산업에 있어 미디어라는 제3자를 통한 PR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동안 광고와 마케팅의 영역에 밀려 중요성에 비해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형태 중 하나다. Hotel DNA 지면은 코로나19로 호텔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요즘, 그동안 혼재돼 있던 마케팅과 홍보, 세일즈의 본래 역할과 철학에 대해 연재하고자 기획됐다. 9월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모든 것은 고객의 문제로부터 출발한다_ 반쪽짜리 마케팅, 잃어버린 마케터들의 철학을 찾아서 전례 없는 위기로 올해는 유독 마케팅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동안 호캉스 열풍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았지만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마케터들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의 문제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오히려 지금같이 고객이 소비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기일수록 마케팅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접근이 요구, 이 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갈지는 마케터의 손에 달렸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호텔은 엄연히 서로 다른 영역인 마케팅과 홍보, 세일즈의 역할이 혼재돼 있어 호텔 마케팅에 대한 해석이 다소 난해한 상황. 이에 앞으로 3회에 걸쳐 마케팅, 홍보, 세일즈의 역할과 철학,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연재하고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장의 중요성 생각해보면 1장은 늘 기억에 안 남았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1장’하면 수학의 정석의 집합과 명제가 떠오르는데, 전체 장 중에 제일 많이 봤던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푸는 집합과 명제 문제엔 오답이 많았다. 아마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던 게 오답의 정답이었던 것 같다. 대개 1장은 지루한 내용이 많다. 개념이나 정의, 의의와 역사적 배경 같은 것들 말이다. 어떻게 보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위한 스텝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1장은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기 바빴다. 그런데 이번 호텔 마케팅 관련 기사를 취재하면서 참고했던 마케팅서는 872페이지 분량이었다. 일단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겼다. 궁금한 키워드가 많았으니 이것저것 넘겨 짚이는 대로 담아보려 했다. 하지만 분명 취재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비정상의 정상화 요즘 호텔에서 가장 바쁜 이들은 바로 마케팅 담당자가 아닐까 싶다. 여름 성수기는 다가왔고, 코로나19도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묶어놓았던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조금씩 풀어놓고 있다. 그리고 여행객이 움직이기만을 기다렸던 호텔들은 그동안 자체적인 위생 방역에 만전을 기울여 어느 때보다도 안심할 수 있는 숙소로 다시 급부상, 여름 피서를 계획하는 이들의 반쪽짜리 휴가의 아쉬움을 채워줄 호캉스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풀어지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들은 잰걸음을 놀리고 있다. 정해져있는 수요, 너도나도 공격적인 마케팅, 너무 다양한 채널들 속에 우리 호텔로 손님을 모시기 위한 머리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홈쇼핑은 죽어도 안 된다던 특급호텔들이 홈쇼핑 채널 공략에 나섰고, 전통적인 홈쇼핑 방식에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MICE 마케팅 한 해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10억 원이 넘고, 10대 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명인 중에 꼽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영화배우나 가수가 아닌 바로 인플루언서다. ‘온라인 세상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 메이크업의 여신 포니, 그리고 커버곡으로 유명한 유튜버 1위의 제이플라는 높은 팔로워 수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대 및 20대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들 중 일부는 유명 연예인보다도 더 인지도가 높으며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인플루언서란 디지털에서 잘 소비되는 콘텐츠 제작자이자 충성도 높은 팔로어를 보유한 셀럽이며, 이들이 보유한 플랫폼(채널)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직접 유통하는 이들을 말한다. , 이승윤·안정기 저) 진정성, 유사성, 친근감 주는 인플루언서 많은 사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스피탈리티 속 프리미엄 가치를 찾아서 호텔의 프리미엄 마케팅 럭셔리 브랜드는 아닌데, 생각보다 비싸다. 그런데 누구나 한 번쯤 마음먹고 구매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스토리 등 특별한 가치에 기꺼이 웃돈을 지불하게 되는 브랜드들 말이다. 경험과 다양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소비자의 특성으로 한층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자. 예상보다 비싸지만, 왠지 한 번쯤 구매하고 싶은 ‘그런 브랜드’ 자전거 내부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 트럭 방수 천을 재활용해 만든 ‘프라이탁(Freitag)’. 언뜻 보면 단지 튼튼하고 캐주얼한 이 가방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가격을 들으면 깜짝 놀라곤 한다.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대략 30~40만 원은 지불해야하는데, 꽤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트럭 방수 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켓리더 레스토랑 브랜드의 실전 디지털마케팅, 소셜마케팅 어느덧 6월이다.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기도 한 6월은 여름을 앞두고 있는 초여름의 계절로 바야흐로 집밖을 나가 산책, 피크닉, 외식, 여행을 많이 다니기에 좋은 시즌이다. 이렇게 외출하기 좋은 계절에 가장 관심을 받는 업종 중의 하나는 외식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는 레스토랑. 레스토랑들은 디지털, 소셜, 모바일 시대를 맞이해 어떻게 디지털마케팅, 소셜마케팅을 하고 있을까? 대중적인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분야의 마켓리더 브랜드 중의 하나인 빕스(VIPS) 레스토랑의 사례분석을 통해 레스토랑 기업들의 효과적인 디지털마케팅, 소셜마케팅 인사이트를 함께 알아보자. 빕스 레스토랑은 CJ그룹 계열,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를 대표하는 외식 레스토랑 브랜드다.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레스토랑 기업의 효과적인 디지털마케팅 전략수립 방법론 S-E-R-S-E 디지털, 소셜, 모바일 시대에 호텔과 레스토랑은 어떻게 디지털마케팅을 해야 할까? 이 질문을 호텔, 레스토랑 경영자 및 마케팅홍보 및 세일즈마케팅 실무자에게 물어본다면 몇 명이나 명쾌히 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만큼 이 질문은 경영진, 실무자에게도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러나 트렌드, 시장환경,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보유한 이라면 어렵지 않게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트러커의 명언 ‘비즈니스의 본질은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처럼 디지털, 소셜, 모바일 시대에도 우리 호텔, 레스토랑을 경험해 보지 못한 소비자들, 즉 잠재고객들을 실질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기업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사, 조직규모, 매출규모, 시장 내 경쟁상황에 관계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