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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호텔앤레스토랑 - 사진관 아저씨가 료칸을 이어받은 사연 사쿠라(咲楽) 일본 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기업 경영 형태인 패밀리 비즈니스가 후계자의 부재로 흔들리고 있다. 그중 숙박업의 사정은 더욱 심각한데, 대를 이어 온 료칸들이 흑자 경영 중에도 이어받을 사람이 없어 문을 닫기도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처한 료칸 사쿠라(咲楽)는 소규모 기업간에 이뤄지는 스몰 M&A 매칭 사이트를 통해 사진관 대표에게 매각됐고, 이후 고객들의 기념일을 특별하게 축하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곳으로 재탄생됐다. 후계자 부재라는 위기에 처한 료칸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조사 회사인 테이코쿠 데이터 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는 최근 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일본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가족 경영을 하는 기업의 후계자 부재율이 전체 평균 65.1%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간쯔우 guntû, 바다 위의 료칸 예술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섬 나오시마(直島). 최근 스타일리시한 건축물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오노미치(尾道)와 후쿠야마(福山)가 인접한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 바다에 또 하나의 유니크한 호텔이 생겼다. 모던하게 재해석 된 일본의 민가(民家)가 바다에 떠 있는 듯한 크루즈 호텔이 탄생한 것이다. 건축과 예술의 지역 세토나이카이를 항해하는 호텔 일본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고급 크루즈 호텔 ‘간쯔우(guntû)’는 2017년 10월에 첫 선을 보였다. ‘간쯔우’는 건축과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이 일대의 지역을 돌면서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에서 예술과 건축의 섬으로 유명한 나오시마(直島)는 이미 섬 자체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 일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