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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지속가능성과 럭셔리의 공존 - 식스센스(Six Senses) 2편 * 이 글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 (blog.naver.com/instsut) 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식스센스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다. 식스센스를 일반적인 럭셔리 리조트나 호텔들과 차별화하는 지점은 그들의 철학이 담긴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문의들과 웰니스 전문가들이 협업해 개발한 Six Senses Integrated Wellness 프로그램은 고객이 식스센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그곳을 떠나오고 나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통해 영향력이 연장될 수 있다고 한다. 식스센스가 추구하는 웰니스는 수면, 식사, 스파, 활동, 마음가짐, 성장의 6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인 수면에 대한 .. 더보기
해외 호텔 브랜드 한국사무소가 말하는 2024년 주목해야 할 홍콩, 마카오 호텔 브랜드 아웃바운드의 회복이 거세다.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국내 여행객은 2272만 명을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1103만 명 보다 두 배 웃도는 수요다. 코로나 시기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보복심리가 반영된 것일 터. 따라서 해외 여행지들의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미식 도시이자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어필하고 있다. 이 두 곳에 위치한 호텔들의 한국사무소, 또는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의 마케터들과 함께 각 나라의 매력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 더보기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된 스페인 먹는샘물, 폰트 벨라(Font Vella) - 프리미엄 먹는샘물 출시로 고급화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많이 마셨던 폰트 벨라 먹는샘물에서 청량감이 있고 맛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최근 폰트 벨라 먹는샘물이 프리미엄 브랜드 먹는샘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소비자들도 먹는샘물을 구입할 때 물맛의 차별화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식품회사 다농(Danone)이 일부 소유하고 있는 스페인의 폰트 벨라 먹는샘물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변신했다. 스페인에서 주로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폰트 벨라 먹는샘물은 프리미엄 먹는샘물을 출시하면서 고급화에 합류했고, 호텔, 고급 델리 등에서 한정 판매하는 전략을 폈다. “명품 및 프리미엄 물병 트렌드에 맞춰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인 폰트 벨.. 더보기
This is ESG! 2024년 청룡의 해, 다양한 트렌드 키워드와 떠오르는 핫한 이슈들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서 언급한 ‘분초사회’, ‘육각형 인간’으로부터, 에서 언급하는 ‘경제바닥의 종말, 중금리 서막’, 그리고 산업계 전반의 화두인 생성형 AI와 K-배터리, 전기차 시장 등 주요 키워드는 무수히 많다. 코로나19가 활개를 치던 2020~2022년에는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블록체인 등의 용어도 전 산업적으로 퍼져나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엔더믹을 맞은 현재, 그 인기는 다소 시들해 보인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홍주석의 MICE GUIDE] This is ESG! 2024년 청룡의 해, .. 더보기
당신이 알던 L7이 아니야 쇼핑, 외식 그리고 팝업스토어와 같은 공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쇼핑몰과 연결된 호텔은 한국에서는 이미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의 경우는 어떨까? 아쉽게도 한국이나 동남아 주요 도시에 비해 아직 이런 곳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호찌민과 비교해 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하노이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와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이하 L7 하노이)의 오픈 소식! 특히 L7 하노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국내의 L7 호텔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더보기
대한민국 전 국민을 위한 숙박세일 페스타 - 모두의 축제(Festa)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 필요 지난 1월 4일, 정부는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45만 장의 할인쿠폰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 한정해 지급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을 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여행 한번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 숙박세일 페스타는 어찌보면 빈틈없는 일상 속 숨통을 틔워줄 단비같은 선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숙박 쿠폰을 악용하는 소비자, 또 반대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는 숙박업소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취지가 옅어져 아쉬움이 적잖았으며, 내수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더보기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검찰에 허위 진술하는 자, 처벌될까? 억울한 사람들 “변호사님,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의뢰인이 내 방에 들어와 주저앉았다. 가방을 내던지고 흐느껴 울었다. 쓰던 서면작업을 멈추고 옆에 가서 섰다. 그리고 울음이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변호사는 듣는 직업이다. 그는 전직 국정원 출신 일용직 노동자였다. 국정원에서 언제까지 일했는지 묻자 국정원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노동판을 전전하지만 사실은 중동의 부호들과 중국 청유항아리를 거래한다고 했다. 중동 사람이 왜 한국 사람에게 중국 청자를 사느냐고 물으니 “변호사님도 삼채항아리(三彩)에 관심이 있느냐”고 되묻는다. 듣기만 했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남기엽 변.. 더보기
격투기 변호사가 만든 바다 특화형 호텔, 유미토(UMITO) 한 변호사가 법정에 서는 대신 복싱 글로브를 끼고 격투기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 동시에 변호사라는 안정적인 지위를 활용해 대출을 받아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에도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6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250억 원이라는 수익으로 이어졌고, 지금 변호사는 격투기 시합에 나가면서 ‘바다’에 특화한 UMITO라는 별장형 호텔 비즈니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변호사, 격투기 파이터 그리고 바다에 특화한 숙박시설을 전개하는 비즈니스 맨인 호리텟페이(堀哲平)의 UMITO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 더보기
호텔 후기로 알아보는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 지난 2023년 12월 8일 정부는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 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제8차 회의에서는 정부 부처와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K-pop, 드라마, 무비 등 최근 급속도로 확장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23년 7월 코로나 이후 첫 해외관광객 100만 명을 달성한 이후 5달 연속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2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성과를 향해 순항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호텔의 선택.. 더보기
호텔업계에 시범 도입된 비전문취업비자(E-9) 고용허가제도 -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이 더 많이 남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정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체류자격 E-9) 신규 허용업종 및 신규 송출국 지정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호텔·콘도업계도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력을 시범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호텔업계는 지속돼오던 인력난을 어느 정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인 한편, 업계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구인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노동계 또한 내국인이 기피하는 열악한 일자리에 이주민을 투입하는 전근대적 정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면 시행 20년을 맞는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호텔업계는 이제 막 그 길목에 들어선 만큼 더욱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용어도, 절차도, 모든 게 생소한 비전문취업비자 고용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