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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호텔앤레스토랑 - 동해 도깨비 테마 활용,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관광 활성화 기대 최근 서울∼강릉 간 KTX고속철 개통에 따른 여가시간의 편리성으로 성수기 시즌이 아닌 비수기 주말이나 휴가를 즐기기 위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강릉에 인접한 동해시는 우리나라 동해안의 주요한 연안도시로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구 밀집도를 가졌으며, 중부지방에서도 비교적 온난한 기후의 해양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지역의 고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부(富)의 원천을 개발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관(官)에서는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동해시는 지난 달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도째비골 일원에 사업비 80억을 투자해 도깨비를 테마로 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 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 Prologue# 동이 트지도 않았는데 아침이 밝아왔다는 사실로 본능적으로 침대 시트를 한 번 더 붙잡아 보려는데.. 의지 사이, 귓가를 맴도는 새들의 지저귐으로 아침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리지 않는 ‘알람 소리’. 흐르는 정적이 안겨주는 불안함은 무엇일까요. 일조량이 길어진 탓인지 새들은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에는 새들이 제법 많은데, 무엇이 그렇게도 좋은지 새벽부터 노래를 부르는 탓에 이 순간만큼 저는 ‘아침형 인간’의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찾는다.’는 속담이 오늘따라 심술궂게 느껴지는, ‘썸머타임’ 존재의 이유를 몸소 체험하는 하루입니다. Scene 1# 5월 1일 밀라노의 노동절은 대부분의 상가들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이슬랜딕 글래시얼(Icelandic Glacial) 아이슬란드를 여행가면 화산 활동과 아름다운 빙하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에 매료된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이슬란드 이미지를 가장 쉽게 경험하고 표현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의 빙하수를 마셔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고 오염이 되지 않는 생태계 지역’ 중 하나로 빙하, 만년설, 간헐온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강과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인정받고 있어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아이슬란드를 ‘Fire and Ice of the Fire’라고 별칭을 부른다. 즉 뜨거운 화산과 화산 속의 빙하수를 주제로 한 음식, 예술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슬랜딕 글라시얼 홀딩사(Icelandic Water Holdings)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국의 럭셔리 서비스를 선도한다 LBI Korea,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 출시 국내 유일 럭셔리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BI(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가 자사의 최첨단 교육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Luxury Attitude Academy)를 출시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에서 나아가 e-Movie 러닝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믹스로 업그레이드 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브랜드 경영 및 럭셔리 산업 전문가인 장 노엘 캐퍼러 교수로부터 ’UFO 학습‘이라 불릴 솔루션뿐만 아니라 콘텐츠까지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LBI Korea LBI는 보다 전문화된 럭셔리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자 2009년 한국에 설립, 현재 중국(2015년)에서도 운영 중이다. LBI는 럭셔리 산업에 적합한 맞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호텔들은 ADR 전쟁 중 2017년도 홍콩 경기는 유래 없이 좋았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 경기가 상승세에 있다 보니 투자가 활발해지고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으로의 유입 인구가 증가해 홍콩 호텔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줬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호텔도 있고 대부분의 호텔들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상승세가 바로 꺾이진 않을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입장이고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호텔 오너 및 운영사들의 기대치는 한껏 높아졌다. 호텔시장 비교분석 전문 업체인 STR에 따르면 아시아 호텔들의 2018년 1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고, 평균 가격도 3%로 증가했다. 홍콩의 경우에는 아시아 지역 평균보다 높은 점유율 상승률(3.5%)을 보였고, 평균 가격도 10.7%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 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어야할까? 유럽 귀족의 위계질서 정도는 꿰차고 있어야 하겠지? 스페인어 마르께스(Marques)는 후작이다. 이탈리아어로는 마르께제(Marchese), 프랑스어로는 마르끼(Marquis)다. 후작은 유럽 작위 5등급 중 두 번째다. 주로 변방의 제후들이나 지방의 대 토후들에게 하사했던 작위다. 이 달에는 리스칼 후작의 와인을 마셔 보자. ‘후작’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왜 후작의 와인인가? 50만㎡ 이상의 너른 국토를 가진 스페인은 유럽 대륙의 땅 끝 지역답게 품고 있는 민족들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민족이 바스크족이다. 이들은 프랑스와의 국경인 피레네 산맥의 북쪽과 남쪽 자락에 나뉘어 살고 있는데, 남쪽 바스크 지역의 최하단에 위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역 발전 및 호텔업계 상생을 위한 광주, 전라도 호텔_ 오피니언 리더 좌담회 광주, 전라도의 열악한 관광산업 이정호 광주의 대표적인 총지배인님들을 모시고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은 광주, 전라도의 호텔 산업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먼저 첫 번째 안건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광주, 전라 호텔 산업이 열악하고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그런 문제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부터 여쭙고 싶습니다. 이우복 타 지역에 비해서 굉장히 발전하기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이 취약하지 않느냐 생각하는데요. 제가 호남 지방 통계청 자료를 살펴봤더니 광주시의 총예산이 5조 9017억, 재정 자립도가 40.7%입니다. 광역시 중 가장 재정 자립도가 낮은 편이죠. 거기에 전남이 8조 1829억, 재정 자립도는 약 24%, 전북이 12..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다, 윤리적 소비 지향하는 ‘공정무역 인증호텔’ 공정무역 제품이란 무엇일까? 노동착취 등의 비윤리적 생산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은 대략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단계에서의 공정함인지, 공정무역이라고 하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윤리적 생산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 국내에서 세계적인 공정무역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사용하는 호텔을 ‘공정무역인증호텔’로 지정, 공정무역 제품의 소비 활성화와 호텔의 사회공헌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지난 3월 7일, 서울 중구와 함께 공정무역인증호텔의 확산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해 중구와 함께 첫 지역적 사업을 시작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제안하는 호텔 공정무역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정무역인증호텔이란? 지난 3월 7일 기자간담회는 서울 중구청..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 전라 관광호텔 운영 현황,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적극 활용한 호텔 시장 확대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의 머리글자를 합해 만든 합성 지명인 ‘전라도’는 맛과 멋, 그리고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 관광을 갖춘 지역으로 천년의 세월을 이어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추진해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가 함께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주요 사업을 도움 삼아 주변 관광호텔 시장 또한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광주, 전라 관광호텔 운영 현황(2016년 기준)과 현재 관광호텔 사업 계획 승인(2018년 5월 기준)을 받은 호텔들을 살펴보며 특급호텔의 확충 및 지역 관광사업 개편을 위한 방안을 연구해보자. 출처_ 한국호텔업협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남북관광의 재개 가능성이 보이는 요즘, 통일을 바라보는 관광업계 국내 우후죽순 오픈하는 호텔들을 보고 있자니 왜 저렇게 많은 호텔들을 짓나하고 의아할 때가 있다. 안 그래도 호텔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호텔들이 국내 오픈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한 호텔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총지배인의 흥미로운 주장을 들었다. “통일이 되면 호텔의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다.” 통일이라니. 당시에는 너무 무리한 계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화합을 이뤘으며 마침내 4월 27일, 역사적인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이제 통일은 머지않은 이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그동안 분단이라는 정치적 상황에 의해 방한을 꺼려했던 관광객들이 늘어 호텔을 포함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통일이 되면 업계에 순풍이 불 것이라 예상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