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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호텔앤레스토랑 - 더욱더 화려해지는 호텔들의 Brand-up 전략 Collaboration 2017년의 국내호텔업계는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관광객 감소율 23.5%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과반수에 육박하는 46.8%를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율은 무려 49.6%로 실로 놀라울 정도다. THAAD 갈등이 본격화된 2017년 3월 이후로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최근들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보이고 있지만 2014년까지 지속된 호텔업계의 호황을 다시 누리기에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아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7년 9월 사드관련 ‘현안과 과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특정국 관광객에 편중된 의존도를 벗..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8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2 2018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1가 이어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더 강화할 것 개관 39주년을 맞이하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베스트 웨스턴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어’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호텔업계의 오랜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합리적인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가든호텔의 2018년도 계획은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객실과 식음업장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 대비 품질이 훌륭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비즈니스와 관광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 만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가든호텔의 편안함을 강조한 4계절 테라스 스파룸, 4인 가족룸, 파티룸, 커플룸의 이벤트를 강화하는 데 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8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1 2017년도 호텔업계는 어떠했을까. 많은 호텔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고 중국인 감소와 호텔 간 경쟁 과열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비율이 높지 않아 근심을 앓기도 했다. 이에 국내 호텔들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자 다양한 해결책을 펼쳤다. 중동 고객 유치, 동남아시아 FIT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 등 객실 점유율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라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하며 이러한 올림픽 특수 상황으로 호텔업계 또한 고객 유치에 활기를 되찾길 기대해본다. 최근 호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는데 호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각 특급호텔들이 2018년에는 어떤 경영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사케의 진화는 어디까지? 효고현, 오제키 주조 을씨년스런 겨울 풍경을 두고도 ‘찬란하고 감미롭다’라고 표현해도 될까? 겨울이 되면 투명한 파란 하늘아래 찬란하고 감미로운 곳이 있다. 나다(灘)지역이다. 이 동네에 들어서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서 삶의 깊이와 품위가 느껴진다. 오제키(大関)를 말하려면 우선 그 지역을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 ‘와인’하면 보르도, 부르고뉴, 나파 벨리가 나오듯이 ‘일본 사케’하면 먼저 나오는 곳이 ‘나다’다. 오사카에서 고베까지 이르는 해안을 따라 사케의 명소 나다5향(灘5郷)이 있다. 동쪽의 오제키주조가 있는 니시노미야시(西宮市) 이마즈고(今津郷), 니시노미야(西宮郷), 우오자키(魚崎郷), 미카게(御影郷), 니시(西郷)로 길게 이어진다. 오제키는 이마즈고에서 1711년에 창립돼 3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케 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원 인계 호텔 김광수 총지배인 INTERVIEW HR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원 인계 호텔이 론칭했다. 총 지배인으로서 첫 선임이라 들었는데?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받아들이는 중이다. 호텔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들이 필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 인터컨티넨탈에 2010년에 입사해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에서 계속 근무했다. 2016년에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서 운영총괄부로 일했기에 홀리데이 인 브랜드를 잘 알고 있다.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원 인계 호텔을 운영하고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에도 승부수를 던지려 한다. HR 호텔의 주요 고객층은 누구인가? 수원 지역은 비즈니스 고객이 대부분이다. 삼성 기업을 모토로 다국적 기업들이 이 지역을 다녀간다. 주중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웃바운드의 최강자, 하나투어의 역량과 시너지 낸다! 연 500만 명 이상을 해외에 보내며 19년간 해외 송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No.1 여행사 하나투어는 여행사를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 유통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투어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여행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숙박사업에 뛰어든지도 5년이 지났다. 모회사인 하나투어의 역량과 시너지를 내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곳, 하나투어 체인호텔사업총괄팀을 만났다. 합리적인 가격의 비즈니스 체인호텔 하나투어 미래사업전략본부 체인호텔사업총괄팀 정노재 부장은 하나투어 체인호텔사업의 시작을 묻는 질문에 “국내 다수 대기업 후발주자들이 국내 수익형 부동산사업의 일환으로 호텔사업 진출을 선언했지만 하나투어의 호텔사업은 토종브랜드를 개발, 소프트파워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해 국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평창 동계올림픽 잘 준비되고 있나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관건은 숙박시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월 9일에 개막을 시작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온 국민이 주목하고 있으며 호텔, 관광업계 또한 뜨거운 관심을 보낸다.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 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인 만큼 업계의 시선이 강원도에 쏠려 있다. 현재 올림픽 성공 개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창 일대의 특급호텔들이 어떤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숙박 현황 점검 및 숙박요금 안정화,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현황을 미리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 열린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17일간) 열리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설상 7개 경기장), 강릉(빙상 5개 경기장), 정선에서 진행한다. 역대 동계올림픽 최초로 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경험 속으로 Art in hotel 호텔이 쉼을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의 새로운 가치 경험을 강조하면서 문화와 예술의 창구 역할을 하는 아트 호텔이 늘고 있다. 그동안 호텔에 전시된 그림, 조형물이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배경으로 녹아있었지만 이제는 마치 미술관인 듯 착각이 들 정도로 전면에 내세우며 작품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호텔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장소 제공을 떠나 고객이 공감하고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호텔의 진일보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경험 속으로 성큼 뛰어든 호텔 속 아트를 들여다봤다. 기본적으로 호텔은 그들이 지향하는 콘셉트에 맞춰 호텔 곳곳에 예술적 가치를 품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호텔의 예술품들이 단순히 인테리어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경험적 가치를 높..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요즘은 셰어하우스가 대세! 셰어하우스의 전문가가 되어 보세요! 똑똑똑, h academy의 첫 문을 열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 드디어 h academy가 오픈했다. 앞으로 h academy 지면에서는 개강을 앞둔 주목할 만한 강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지면을 채울 강좌는 권진수 대표의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이다.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신촌하숙’을 보면 각 지역에서 올라온 여러 명의 대학생들이 개인적인 공간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이나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며 산다. 늘 재미난 사건사고로 북적이는 신촌하숙을 보면서 하숙 생활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하숙과 같은 공동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의 강의를 맡은 서울앤호텔의 권진수 대표는 ‘셰어하우스’를 신개념 ‘하숙’이라고 정의한다. 막연하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Lesson No. 5 -② 류근수의 Lesson No. 5 -①에 이어서... 어라운드 폴리 ‘어라운드 폴리’를 소개한 것은 ‘바이 빅 테이블’의 정재운 공동대표였습니다. 올해 초에 만났을 때 연말이면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들었고, 필자는 캠핑하기 좋은 가을에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에어스트림을 예약했습니다. 마침 숙박하는 날에 뮤직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윤경환 공동대표와는 메시지로 간단히 인사했지만 도착했을 때는 행사 준비로 너무 바빠서 다음 날 여유 있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매체로 소개된 ‘폴리’라는 어려운 건축개념보다는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길에 면한 주차장을 지나 공동시설인 카페 ‘a ground’가 길게 늘어서고 카페를 지나 펼쳐진 캠핑장 가운데에는 각종행사,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주변으로 둘레.. 더보기